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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데이터] 휴가철, 한국인의 독서패턴이 움직인다.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20-07-28 조회수 80

 

휴가철, 한국인의 독서패턴이 움직인다

- 국립중앙도서관, 최근 10년간 ‘휴가철’ 대출데이터 241,716,319건 분석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오늘 28일(화) 최근 10년간(2010~2019년) 휴가철 (7~9월)의 대출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1,048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대출데이터 241,716,319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 휴가철이 있는 3분기(7~9월)가 도서 대출량 1위!

최근 10년간 분기별 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7~9월에 해당하는 3분기 대출량이 가장 많았으며, 1분기(1~3월), 4분기(10~12월), 2분기(4~6월)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중·고등학생 여름 방학과 직장인 휴가로 인해 독서 시간이 늘어나면서 생긴 결과로 파악된다.

 

 

△ 꾸준히 읽히는 한국문학, 휴가철에도 인기 많아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휴가철 다대출도서 상위 100위를 분석한 결과,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가장 많이 대출되었고, 그다음으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정유정의 『7년의 밤』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의 문학 부문 대출추이를 살펴보면 한국문학의 인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소설은 기간과 관계없이 꾸준히 읽혔고, 에세이 등 산문은 2010년 후반으로 갈수록 더 많이 읽히는 양상을 보였다. 해외문학의 경우 2010년 초반에는 영미문학과 프랑스문학이 주류를 이뤘고, 특히 2017~2018년에는 일본문학의 인기가 두드러지다 2019년 소폭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10년대 중·후반부터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보여

비문학 부문에서도 2010년 초반을 기점으로 다소 변화가 있었다. 2010년대 초반까지는 경제학 도서가 많이 읽혔으나 2010년대 중·후반으로 흐르면서 윤리학, 한국사,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로 관심사가 이동함을 확인하였다.

해당 기간에 비문학 부문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는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였으며,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순으로 나타났다.

 

 

△ 휴가철에 여행 가고 싶은 곳은 유럽으로 나타나

휴가철 다대출도서 상위 100위에는 여행 서적도 포함되었다. 이를 분석한 결과 유럽 관련 서적이 가장 많았으며, 우리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유럽인 것으로 보인다. 유럽 여행 서적으로는 ▲빌 브라이슨의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정여울의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유시민의 『유럽도시기행』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이다. 올여름 휴가 트렌드로 차박, 캠핑, 홈캉스 등 비대면 휴가법이 주목받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최근 10년간 휴가철 대출현황 분석 결과를 통해 나만의 의미 있는 책을 발견하고, 북캉스를 떠나보는 것도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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